제이콤 부도 발생, 상장 폐지로 증시 퇴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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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콤 부도 발생, 상장 폐지로 증시 퇴출 이유는?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1.04.06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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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신약과 동물의약품 기술같은 고부가가치 사업 추진으로 주목받던 (주)제이콤이 5일 최종 부도처리됐다.

제이콤은 유무선 통신장치 제조업체인 씨모텍의 자회사다. 앞서 씨모텍 대표이사 김아무개씨는 지난 3월 26일경영악화에 따른 증시 퇴출 위기속에서 자살해 충격을 준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제이콤이 최종부도(당좌거래 정지)됐음을 공시하고,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정리매매기간을 둔 뒤 16일 상장 페지할 계획임을 공표했다.

제이콤의 부도사유는 예금부족이며, 부도금액은 25억3천만원이다. 앞서 제이콤은 자사가 발행한 당좌수표 1건에 대해 하나은행측이 2011년 4월 1일 지급 제시했으나, 기한까지 입금하지 않아 최종부도 처리됐다.

한편 씨모텍은 4일 최대주주인 나무이쿼티, 나무이쿼티의 실소유주인 김창민, 이철수씨의 횡령, 배임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씨모텍은 “김창민씨와 이철수씨가 씨모텍의 법인인감과 통장을 관리하며 회사에 재정적 손실을 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통장 압류금액 38억원을 포함해 약 256억원 상당의 재산상 손해를 가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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