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보건소, 학교 방문 금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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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보건소, 학교 방문 금연교육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4.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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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영통구보건소가 학교로 찾아가 금연교육을 진행한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 영통구보건소는 청소년의 흡연예방을 위해 영통구 지역 학교를 방문해 흡연예방과 금연교육을 편다고 17일 밝혔다.

영통구보건소는 청소년기의 흡연율을 줄이고자 이번 교육에서 니코틴 중독의 심각성과 담배의 해로운 성분, 흡연으로 인한 정확한 폐해를 학생들에게 알리고 스스로 흡연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소년 교육 전문강사를 통해 연중으로 진행하는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학교를 방문해 이뤄진다. 4월에는 산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수원하이텍고등학교, 청명고등학교, 매화초등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후에도 청소년의 흡연을 예방하고 흡연 청소년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보다 효과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학교 1학년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 가운데 27.4%가 평생 동안 담배를 한 두 모금이라도 피운 경험이 있다. 남학생은 3명 중 1명, 여학생은 5명 중 1명 정도가 흡연 경험이 있다고 조사됐다.

또한 현재 흡연(최근 30일 동안 1일 이상 흡연)을 하고 있는 학생은 전체의 12.8%로 학년이 증가할수록 담배를 피우는 학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여학생보다 남학생들의 흡연이 많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여학생의 흡연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청소년기 흡연은 지속적인 집중력 장애 등 뇌에 영구적인 손상을 주고 성장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특히 성인기의 암발생률을 높이는 등 많은 문제가 있는데도 흡연율은 증가하고 흡연시작 연령은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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