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보건소(소장 박헌영)가 오는 22일부터 3회에 걸쳐 지역 초등학교ㆍ중학교ㆍ고등학교 보건교사 등 81명과 의료기관 구급차 운전자 30명을 상대로 심폐소생술 등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22일 동탄보건소를 시작으로 24일 화성시보건소, 28일 동부보건지소에서 각각 진행된다.

교육은 1339 수원응급의료정보센터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의 원리ㆍ순서, 주의사항 등 이론과 마네킹을 통한 실습으로 이뤄진다.

특히 실습은 심폐소생술의 순서와 동작 시나리오를 반복 연습 시행해 숙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참가자들의 최종평가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심정지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응급조치의 신속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생활 속 위험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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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