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김한권)는 지난 22일 인천․경기지역 산재보험사무대행기관 담당자 60여명을 초청하여 컨설턴트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작년 12월 퇴직연금사업이 시작된 이래로 처음 실시되는 컨설턴트 양성과정은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퇴직연금 전담컨설팅 체계 구축” 을 목적으로 공단의 선진기업복지 및 퇴직연금 사업담당자의 강의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금 수준이 낮고 체불 가능성이 높은 영세 사업장에 대한 퇴직연금제도 도입을 활성화하여, 근로자의 노후생활 안전망을 보장하는 퇴직연금 컨설턴트의 역할과 위상을 숙지하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김한권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퇴직연금 컨설턴트 운영체계를 더욱 쉽고 간소화하여 퇴직연금제도가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보루가 될 수 있도록’ 컨설턴트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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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