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해외 바이오 시장 진출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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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해외 바이오 시장 진출 적극 지원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06.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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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바이오센터, 세계 최대 바이오 박람회 BIO US 2011 참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아래 바이오센터, 센터장 전영중)는 오는 27일(미국시각)부터 30일까지 미국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BIO US 2011’에 도내 바이오ㆍ제약 기업들과 참가해 이들의 해외 바이오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BIO US’는 1994년부터 해마나 미국에서 개최하고 있는 바이오산업계의 가장 대표적인 국제 박람회로 글로벌 제약ㆍ바이오 업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 행사이다.

앞서 바이오센터는 지난 5월부터 경기도, 한국무역협회 경기지부와 함께 도내 유망 바이오ㆍ제약 분야 9개 기업을 선정, 경기 통상촉진단 지원 사업 활동을 추진해왔다.

선정된 바이오ㆍ제약ㆍ의료장비ㆍ화장품 관련기업들은 안국약품, 한미메디케어, 태준제약, 큐로사이언스 미네랄바이오, 비바젠, 비전과학, H&A 파마켐, 차알아이에스 등으로 이번 행사에서 자체기술에 대한 해외 기업, 기관의 기술이전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바이오센터는 박람회 기간 동안 해외 기업과의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고 기업의 홍보부스 전시활동을 돕는 등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방침이다.

전영중 센터장은 “이 행사를 통해 경기 통상촉진단은 각국에서 참여한 세계 제약·바이오 업체 관계자들에게 경기도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림으로써 도내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후 한-EU FTA 협정 발효에 따른 거대 유럽시장 개방에 도내 바이오·제약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 통상촉진단 지원사업은 도내 바이오 관련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제품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으며 지난해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한 바이오 박람회 참가를 통해 상담 125건과 상담액 5,212만달러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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