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수 씨 27일 전입, 염태영 수원시장이 직접 확정일자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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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태영 수원시장이 27일 호매실지구 첫 입주자인 박건수 씨의 전입신고서를 직접 접수해 처리하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박건수(남, 57세) 씨는 이날 호매실지구 A-1블럭 현장민원실에서 전입신고를 마쳐 첫 번째 입주자의 영예를 안았다.
이를 기념해 현장민원실에서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권선구청과 금호동 주민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금자리 주택 입주 축하 자리를 마련됐다.
염 시장은 첫 입주자의 전입 신고서를 직접 접수 처리해 확정일자를 부여했으며, 전입시민을 위해 제작된 ‘참살이 행복가이드’와 수원시 관광안내 책자도 전달했다.
첫 입주자의 영광을 안은 박 씨는 “칠보산 자락에 위치한 청정지역이며,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와 수원여자대학이 인근에 위치하는 뛰어난 교육환경 때문에 입주를 결심했다”면서 “첫 번째의 행운까지 얻게 되어 더없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염 시장은 “첫 입주자가 탄생한 만큼 아파트 주변시설과 학생 통학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택지개발공사로 인한 시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27일부터 호매실 보금자리주택 입주에 따라 입주민의 편익을 위해 호매실지구 A-1블럭 아파트 상가 내에 임시로 현장민원실을 설치 해 운영하고 있다. 현장민원실에서는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부여,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인감증명 발급업무를 처리한다.
특히, 현장에서는 전입시민을 위한 ‘참살이 행복가이드’를 배부해 축하메시지 및 민원처리, 생활쓰레기 처리방법에 대한 안내와 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마을르네상스 추진사항 및 인문학도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수원호매실지구는 수원시청 북서측 약 7.3km 지점에 위치한 보금자리주택지구로서 산림청 임업시험장, 지구 인근에 권선구 행정타운(권선구청, 보건소, 경찰서 등)이 위치해 있다.
호매실지구는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가 지나고 있으며, 사업지구에 인접한 호매실 IC, 국도 42번, 43번, 39번 도로와 연계돼 수도권은 물론 지방으로 가는 길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지구내에 초등학교 4개교, 중·고등학교 각 3개교가 순차적으로 개교(존치 중학교 2개교 포함) 예정이며,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원여자대학 등이 인근에 위치하는 뛰어난 교육환경으로 서수원권 중심 주거지역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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