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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상욱 오산시장이 27일 세마동 ‘잔다리마을공동체’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27일 세교동의 한 식당에서 오산시의 대표적 마을기업인 세마동 ‘잔다리마을공동체’(대표이사 홍진이) 주민 12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잔다리마을공동체 발기인을 소개하고, 지금까지의 추진실적과 향후 추진계획등 재투자계획을 설명하며, 앞으로 법인운영 협조사항 등을 토의하는 자리였다. 또한 마을기업을 운영하는 주민들을 격려하는 만찬행사로 진행됐다.
잔다리마을공동체는 발기인 12명으로 구성돼 총사업비 1억5천20만원(보조금 5천만원)을 출자하여 콩 가공식품 제조ㆍ판매사업을 하는 법인으로 지난 5월16일 행정안전부 지정 경기도 마을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곽 시장은 “지역주민을 고용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줌으로써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마을기업이 되길 바란다”면서 “공동체가 합심하여 내실 있는 오산의 대표적인 먹을거리 마을기업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어수자 세마동장은 “향후 오산시에서 재배되는 콩을 전량 계약 수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소비자에게 좀 더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겠다”면서 “오산시의 대표적인 로컬푸드로 생산자 농민과 도시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마을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잔다리마을공동체 홍진이 대표이사를 비롯한 발기인 12명은 “시의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이윤만 추구하는 기업이 아닌 일거리를 창출하는 마을기업,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마을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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