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곤지암천 일대에 공무원 100명-자원봉사자 100명 파견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천 일대에서 토요일과 일요일(30일, 31일) 이틀간 긴급 복구지원 활동을 편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염태영 수원시장의 긴급 지시에 따라 윤건모 행정지원국장의 주재로 관계공무원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회의에서는 수원시 공무원 100명과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 100명 등 총 200명을 곤지암천 일원 수해 피해지역으로 긴급 파견해 광주지역의 피해 복구를 돕기로 결정했다.
복구지원단은 30일 오전 7시에 수원을 출발해 광주 곤지암천 일대에서 복구 활동을 벌이게 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26~28일 사흘 동안 총 421㎜, 시간당 최대 119.5㎜에 폭우가 쏟아져 곤지암천이 범람해 피해가 속출한 지역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예기치 못한 재해를 입은 광주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복구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우리 집의 피해를 복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정성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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