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가 세계모유수유 주간(8월1일~7일)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단원보건소는 우선 1일부터 5일까지 단원보건소 1층 로비에서 모유수유 포스터 23종 전시하고, 엄마젖 먹이기 서약서 작성, 모유수유 책자ㆍ손수건 배부, 모유수유율 조사 등을 진행한다.
또한 오는 11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단원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국제모유수유전문가의 모유수유 관련 개별 상담ㆍ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 상담ㆍ교육은 미리 전화 예약을 하면 참석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50명이다.
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모유수유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데도 지난해 우리나라 15개월 미만 아기의 모유수유율은 24.2%로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하여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변화가 이루어지고, 모유수유율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단원보건소(031-481-256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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