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어린이’ 건강체험관, 큰 인기
상태바
화성시 ‘어린이’ 건강체험관, 큰 인기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08.02 0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센터장 최종숙)가 운영중인 건강체험관에서 성교육을 하는 모습. ⓒ 뉴스윈(데일리경인)

어린이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어려서부터 올바른 건강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센터장 최종숙)가 운영중인 건강체험관이 지역 부모들 사이에 인기다.

1일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해 5월부터 현재까지 간강체험관을 다녀간 아동이 약 1만1천여 명에 달하며, 오는 9월까지 단체 예약이 완료된 상황이다.

건강체험관 프로그램은 만3세에서 9세 아동을 위해 금연, 영양, 비만 등 건강증진분야와 성교육, 손씻기, 안전교육 등 건강생활분야, 승마치료 장애체험, 노인체험 등 생활체험분야 등 3개 분야에 대한 체험과 교육을 하고 있다.

건강체험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되며, 단체 예약은 오전 10시, 11시와 오후 1시30분 등 3회 진행되며, 그 외 시간은 부모와 함께 개인적으로 건강체험이 가능하다.

건강체험관 프로그램에 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화성시립 숲속마을 어린이집 교사 이미혜 씨는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아이들이 즐거워 한다”면서 “흥미유발과 동기부여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최종숙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장은 “놀이 체험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통해 단체로 체험한 아이들이 부모 손을 잡고 다시 체험하러 올 정도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면서 “아이의 평생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이 어릴 적부터 형성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체험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봉담주민건강가정지원센터(☏031-369-6212)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윈(데일리경인)은 홍재언론인협회 소속 매체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
  (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 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