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TV방송 ‘디지털 전환’ 취약계층 지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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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TV방송 ‘디지털 전환’ 취약계층 지원 시작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08.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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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태영 수원시장이 1일 장안구 송죽동 주민센터에서 디지털 전환 취약계층 지원신청을 받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수원지역에서도 아날로그 방식의 TV방송의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장애인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1일 오후 장안구 송죽동 주민센터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 취약계층 지원사업신청 접수 홍보행사를 열었다. 신청서 접수는 9월 말까지 받는다.

디지털 전환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시청각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수신료 면제 가구, 차상위계층(자활사업 참여자, 의료비 본인부담 경감자, 장애(아동)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 시각ㆍ청각 장애인, 국가유공자(애국지사, 전상군경, 공상군경, 4.19부사장, 공상 공무원,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유족) 등이다.

지원 신청은 동 주민센터와 인터넷(민원24, OK주민서비스)을 통해 하면 된다.

염 시장은 “2012년 12월 31일 새벽4시부터 전환되는 디지털 방송TV를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등이 불편 없이 시청 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 대상 가구는 정부가 지정한 보급형디지털 TV 구매 시 10만원의 보조금 또는 디지컬 컨버터 1대 무상지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수원지역에는 9천124명의 기초생활수급자, 1천616명의 국가유공자 등 모두 2만102명의 지원대상 가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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