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조례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화책으로 만들어져 눈길을 끈다.
바로 경기도의회(의장 허재안)가 지난 1년 동안 의원 발의로 제정한 조례들을 담아낸 <만화로 보는 조례이야기>가 그것이다.
총 84쪽의 분량인 이 책자는 조례 가운데서도 특히 실생활과 밀접한 조례를 선정해 제정 이유와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스토리 형식의 만화로 담아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정된 ‘경기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조례’와 ‘경기도 유통업 상생협력과 소상공인 보호 조례’, ‘경기도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 조례’ 등 서민층 보호, 일자리를 창출처럼 생활에 밀접한 조례를 소개했다.
또한 ‘경기도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와 ‘경기도 지역아동센터 지원 조례’ 등 서민과 소외된 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조례들도 이해하기 쉽고 분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허재안 의장은 “도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고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해 <만화로 보는 조례이야기>를 기획하게 됐다”며 “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민으로부터 사랑받고, 감동을 주는 의회를 만들어가는 데 의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이 책자를 핸드북 타입의 신국판으로 5,000부를 제작해 일선 시청ㆍ군청ㆍ구청 민원실에 비치하고, 도내 각급도서관에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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