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영업이익, 무려 5억원 넘어선 금융기업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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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영업이익, 무려 5억원 넘어선 금융기업은 어디?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1.08.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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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 중 지난해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코리안리재보험’으로 5억2,759만원(3월 결산 기준)을 번 것으로 조사돼 주목된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은 유가증권시장 3월 결산법인 가운데 37개 금융사의 2010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한국개발금융’(4억 1,951만원) △‘키움증권’(3억 2,137만원) △‘삼성생명보험’(3억 2,121만원) △‘동양생명보험’(3억 2,039만원) △‘삼성화재해상보험’(1억 6,170만원) △‘대한생명보험’(1억 5,252만원) △‘부국증권’(1억 4,714만원) △‘유화증권’(1억 1,922만원) ‘삼성증권’(1억 1,526만원)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1인당 평균 영업이익은 평균 8,990만원으로 집계됐다. 1인당 영업이익이 평균보다 낮은 기업은 23개사(62.2%)였으며, 마이너스를 기록한 기업도 6개사(16.2%)나 됐다.

한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평균 29.1% 줄어들었으며, 전년도보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기업은 23개사(62.2%)였다.

반면, 영업이익이 전년도보다 증가한 기업은 14개사(37.8%)로, 이들 중 ‘한화손해보험’과 ‘케이티비투자증권’은 2009년 영업이익 실적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2010년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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