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창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취임
상태바
예창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취임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1.08.19 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예창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 뉴스윈

경기도 행정2부지사로 예창근(56) 전 수원시 제1부시장이 18일 취임했다.
 
예 부지사는 이날 오후 의정부시에 위치한 경기도청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제11대 행정2부지사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예 부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7월 내린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시·군 지역, 기업체, 도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한 뒤 현장지원 등 피해 복구활동에 수고가 많은 유관기관과 단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예 부지사는 “경기북부지역은 사회기반시설, 문화, 경제, 산업, 의료 등의 발전이 전국 평균보다 낮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발전속도를 배가시키기 위해 단체장,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예 부지사는 경상북도 경산 출신으로 대구 경북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뒤, 행시 22회를 통해 지난 1979년 5월 수원시 민방위과장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또한 경북대학교 행정학 석사, 영국 런던대학교 정치학 석사,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예 부지사는 대통령 비서실과 행정자치부 근무를 거쳐 안산시 부시장, 수원시 부시장 등 중앙과 지역 행정기관의 요직을 두루 역임해 공직사회 내에서 ‘행정의 달인’으로 통한다. 내무부장관상(1986년)과 녹조근정훈장(2003년)을 수상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은 홍재언론인협회 소속 매체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
  (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 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