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 백대식)은 ‘행복공감’이라는 주제 아래 지난 12일ㆍ13일 이틀간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함께 하는 캠프를 진행했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안산시 대부도 소재)과 우리꽃식물원(화성시 팔탄면 소재)에서 진행된 1박2일간의 캠프에는 장애청소년 20명과 비장애청소년 20명이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도자기공예, 수영, 인공암벽 등반, 에코백 만들기, 토피어리 캠프 등을 체험했으며, 부족한 부분은 서로 도와가며 게임을 하는 등 즐거운 캠프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들은 1박2일 난타 공연을 준비하면서 서로에 대해 좀 더 알아가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비장애 청소년에게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 청소년에게는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2차 ‘행복공감’ 캠프는 19일ㆍ20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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