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송영주 의원)는 제262회 임시회 기간중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12일 신분당선 개통예정구간을 방문했다.
의원들의 이번 현장방문은 오는 10월 28일 신분당선 강남~정자 구간의 개통에 앞서 현장을 확인하고, 개통구간을 시승해 앞으로 도내 광역철도 인프라 구축방안 마련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분당선 강남~정자 구간은 민자사업으로 추진한 최초의 광역철도사업으로 총 연장 18.5㎞(경기도 구간 9.7㎞, 서울시 구간 8.8㎞)이며 1조5천80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됐다.
이번 개통으로 성남시 정자동에서 서울 강남까지 16분에 주파할 수 있게 된다.
현장을 방문한 송영주 위원장은 개통구간을 시승하며 그 동안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애쓴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신분당선이 수도권 남동부 지역의 대표적인 광역교통망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도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어 가고 있는지 확인・점검・독려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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