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마이스(MICE) 산업 육성 조례 제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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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마이스(MICE) 산업 육성 조례 제정 추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10.1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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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 소속 민경원 의원(한나라당). ⓒ 뉴스윈

킨텍스 제2전시장 개장에 발맞춰 경기도의회에서 국제회의와 전시회 등의 지원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하기 위한 ‘마이스(MICE) 산업 육성 조례’가 추진된다.

도의회 경제투장위원회 소속 민경원 의원(한나라당)은 14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이소춘 서비스산업담당, 김정희 관광마케팅담당, 경기관광공사 김태식 단장, 킨텍스 송남훈 팀장, 한국관광공사 조덕현 팀장, 경기도의회 경제투자전문위원실 이문선 수석전문위원, 한영렬 입법전문위원 등과 함께 ‘경기도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조례안은 도지사가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마이스 산업에 대한 수요조사 실시, 국제회의와 전시회 개최, 국내외 홍보 등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주요사항의 심의를 위한 경기도 마이스산업지원협의회를 설치하고 위원의 자격, 협의회의 기능과 임기 등도 담았다.

아울러 도지사는 마이스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문인력의 효율적인 양성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전문인력의 효율적인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의 개발 운영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민 의원은 “킨텍스 제2전시장 개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자 중국, 싱가포르, 태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4번째로 큰 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경기도가 보유하게 된 시점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부가가치를 유발하는 마이스산업을 적극 육성해야만 한다”면서 “조례안을 조금 더 보완하여 오는 11월 정례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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