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후보, 트위터 자화자찬 ‘알바’ 논란, 도대체 어떤 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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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후보, 트위터 자화자찬 ‘알바’ 논란, 도대체 어떤 글이?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10.16 17:34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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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후보의 트위터에 15일 올라왔던 문제의 글들. ⓒ 뉴스윈

10월 26일 치러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가 트위터 자작극 알바 논란에 휘말렸다.

15일 오후 나 후보의 트위터에는 “서울시민인 대학생입니다. 토론회 보고 나경원 후보를 지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라거나 “컨텐츠 있는 공약과 정책 정말 멋집니다”, “정말 저 친구들이 의원님 좋아하는거 같아보여요 지지합니다”라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문제는 이 글들이 남 후보의 아이디로 접속해서 작성된 것이기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스스로 자화자찬한 ‘자위트윗’이라거나 “트위터 알바의 실수가 들통난 것”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나 후보 측은 16일 오후 온라인대변인 명의로 “15일 나 후보 트위터에 후보 본인이 작성하지 않는 글이 올라와 혼동을 일으킨 일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나 후보측은 또한 “확인결과 시스템간에 충돌이 일어나 계정연동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현재 오류를 바로잡았다”고 양해를 구했지만 파문은 쉬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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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후보 2011-10-18 16:54:55
나경원후보님 공약 매우 좋으십니다 꼬옥실천해주세여ㅛ

나경원의원님 2011-10-16 23:31:54
꼬옥실천해주십시욧

박윤형 2011-10-16 22:23:49
서울시민을바보멍처이로보는구나참속보이는구나

지랄 2011-10-16 21:52:43
컴퓨터 켜는 것도 모르는 지바구하고 똑같아..
아이피 추적되는 것도 모르고 청기와에서 컴사용한 거와 똑같아.
어쩜 그리 지바구와 자위하니...

으하하하 2011-10-16 21:41:03
시스템간 충돌? 알바간 충돌? 시스템간 충돌이면 트위터 회사에서 자사의 시스템에 오류가 있다고 주장하는 격인데 명예훼손 걸면 어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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