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 이사장(민주당 수원권선위원장, 제17대 국회의원)은 지난 26일 오전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성상철 대한병원협회 회장(서울의대 교수) 초청 월례조찬포럼을 열었다.

포럼은 신언항 공동회장(전 보건복지부차관), 박재갑 서울의대 교수(전 국립중앙의료원장)등 보건의료계의 많은 인사가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시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의료계가 빠르게 변하는 주변환경을 직시하고, 더욱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상철 회장은 특강을 통해 “보건의료 보장성 확대와 보건산업 발전을 함께 이루기 위해서는 각종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면서 “맞춤형 의료, 스마트헬스, 외국인 환자 유치 등 새로운 발전전략을 모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는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발전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건산업 관련 정관계, 산업계, 언론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2006년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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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