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피자 출시 ‘대형마트 피자 시장’ 전쟁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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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피자 출시 ‘대형마트 피자 시장’ 전쟁 과열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1.11.0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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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피자 출시(사진 : 홈플러스) ⓒ 뉴스윈

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대형마트 최초로 즉석 ‘프리미엄 피자’를 영등포점, 월드컵점, 원천점, 아시아드점 등 전국 29개 점포에서 1일부터 판매하면서 피자 전쟁에 합류했다.

앞서 이마트는 ‘이마트 피자’를 출시한 바 있다. 롯데마트도 ‘손큰 피자’를 내놓고 판매 중이기에 대형마트 피자가 3파전에 돌입한 셈이다.

이번 홈플러스가 선보인 피자는 일반 토마토 소스 대신 정통 해산물 소스인 비스크 소스를 사용하고, 신선한 통새우살과 오징어살 등 고급 해산물을 특제소스인 타이풍 레드커리 소스로 양념해 토핑한 ‘타이풍 씨푸드 피자’다.

홈플러스 측은 “대형마트에서 전문점 수준의 프리미엄 피자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주장했다.

지름 13인치(32cm) 크기에 가격은 시중 3분의 1 수준인 1만900원이며, 앞으로 매달 다양한 프리미엄 피자들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글 ‘더’와 영어 ‘The’의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더(The) 피자’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며, 대형피자도 프리미엄 피자와 같은 1만900원으로 마트 3사 중 최저가이다.

‘더 피자’는 점포당 하루 600판 이상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사이드 메뉴로 피클(300원), 핫소스(200원), 갈릭토핑소스(300원), 치즈가루(200원) 등도 판매한다.

최은수 홈플러스 간편조리 상품개발팀장은 “6개월간의 사전기획을 통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피자를 개발했다”면서 “많은 고객들이 프리미엄 피자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더 피자’ 매장을 연내 90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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