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험생에게 좋은 약선음식 ‘진피장조림’ 조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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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험생에게 좋은 약선음식 ‘진피장조림’ 조리법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1.11.03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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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장 박원순)와 한국음식업중앙회가 10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시험공부 중인 수험생의 체력 보강에 좋은 약선음식으로 진피장조림, 구기자대하찜, 산수유연근조림, 녹차더덕전을 추천했다.

한국약선음식개발원(원장 정은수)에 따르면 “수험생은 신체의 성장속도가 빨라지고 각종 생리기능이 성인에 근접하고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과 학습효과를 올려야 하는 시기에 생장발육과 학습능력에 효능이 있는 약선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그 중 진피(귤껍질)장조림 홍두깨살이나 우둔부위를 큼직하게 썰어 진피와 간장에 조림음식으로 결대로 찢거나 얇게 썰어서 먹는 음식이다.

귤껍질을 진피라고 부르며 맛이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감기예방과 치료에 좋으며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억제하는 비타민 E가 들어있어 동맥경화 예방, 소화를 돕고 정신을 맑게해 준다. 딸꾹질에도 잘 듣는다.

* 재료·분량
- 쇠고기(우둔) 200g, 물 4컵, 파 10g, 마늘 20g
- 양념장- 간장 2큰술, 설탕 1½큰술
- 진피 15g

* 만드는 방법
1. 쇠고기는 핏물을 닦고 가로 5cm, 세로 6cm로 썬다.
2. 냄비에 물을 부어 쇠고기를 넣고 5분 정도 끓이다가 중불로 낮추어 15분정도 끓인다. 향채를 넣어 15분 정도 더 끓인다음 건져낸다.
3. 고기가 익으면 간장과 설탕을 넣고 15분 정도 더 끓이다가 진피를 넣고 5분 정도 더 끓인다.
4. 한 김 나가면 고기는 두께 1cm 정도로 찢고 진피와 함께 그릇에 담고 국물을 끼얹어 낸다.

* 관련 상식
- 홍두깨 살 또는 돼지고기 안심을 이용해도 좋다.
- 쇠고기가 익은 후 간장과 설탕을 넣어야 고기가 질기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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