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폭행혐의 부인 “전 여친 폭언ㆍ난동 말렸을 뿐”
상태바
김성수 폭행혐의 부인 “전 여친 폭언ㆍ난동 말렸을 뿐”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1.11.05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쿨의 멤버 김성수가 전 여자친구인 20대 여성 A씨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김성수 소속사는 5일 오후 “여성 A씨가 주장하는 폭행혐의는 사실 무근”이라면서 “스케줄을 마치고 집에 귀가하니 이전에 교제하던 전 여자친구 A씨가 집 안에 들어와 술을 먹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사건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늦은 시간에 술을 먹고 있는 A씨와 대화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면서 “(A씨가 주장한) 골프채를 이용한 위협이나 가해, 허리를 밟았다는 폭행 주장은 근거가 없는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소속사 측에 따르면, 나중에 얘기하자며 나가라고 하는 과정에서 A씨가 심한 폭언과 난동을 했고, 이에 김성수가 집 밖으로 나가라고 밀기만 했을 뿐이라며 폭행에 대한 거듭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앞서 전 여친 A씨는 김성수의 집에서 말다툼을 하던 중 폭행을 당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며 폭행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한편, 김성수는 최근 SBS TV 예능 프로그램 '컴백쇼 톱(TOP)10' 출연 확정으로 방송가 컴백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곤혹스런 사건이 불거졌다.

* 뉴스윈(데일리경인)은 홍재언론인협회 소속 매체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
  (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 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