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비전센터와 수원여자대학이 공동 운영한 ‘엄마와 함께 하는 감성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3일 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도 여성비전센터 내 육아나눔터(수원여자대학 위탁운영)에서 특화 프로그램으로 6개월 간 진행돼 온 프로그램을 보다 많은 부모들이 공유하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설놀이는 수원여자대학 아동교육학부에서 개발한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담당 교수와 전문 강사가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고, 대학생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연극, 미술, 동화, 신체활동 등 아동 감성을 다양한 영역에서 촉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육아나눔터는 지역주민의 육아 지원 및 상호교류를 위해 일일 보육을 통한 양육부담 경감은 물론 부모-자녀간의 질적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교 도 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이 행사는 지역사회의 산학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 이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도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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