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욱 의원, 광교신도시 입주민 불편 등 현안 해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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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욱 의원, 광교신도시 입주민 불편 등 현안 해결 촉구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12.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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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의회 김명욱 의원(민주당, 행궁동, 인계동). ⓒ 뉴스윈

경기 수원시의회(의장 강장봉) 재선의원인 김명욱 의원(민주당, 행궁동, 인계동)은 지난 9일 제286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성균 제1부시장에게 광교신도시 조성과 관련한 입주민 불만사항 해소 방안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집중 질의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은은 광교신도시 입주민 불편 사항을 비롯해 송전탑 이설 문제, 광교산을 관통 북부외곽순환도로(민자)의 적격성과 사업 타당성, 신분당선 미금역 설치 등 현안사항에 대한 대처방안 등을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윤 제1부시장은 광교신도시 조성관련 입주민 불편사항은 12월말까지 택지개발사업 1단계 구간의 공사가 차질 없이 준공 주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기반시설 설치 미흡 시에는 인수인계 불가 방침으로 적극 대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송전탑 이설문제와 관련 윤 제1부시장은 “공동사업시행자간 논의 중으로 이후 한전과 세부협의를 추진해 입주민들의 요청사항이 긍정적으로 반영 될 수 있도록 금년 말까지 이설방안이 확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광교산 관통 북부외곽순환도로(민자)와 관련 “적격성은 민간제안사업 검토결과 적합통보 되었지만 총사업비가 제안당시보다 20%이상 증가돼 한국개발연구원(공공투자관리센터)에 적격성조사 재검토를 요청한 상황으로 사업 적격성에 대해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환경성 검토는 환경영향평가법에 의한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향후 중앙민투심의를 거쳐 실시협약 체결 및 사업시행자 지정 이후 추진되는 실시설계 과정에서 주민설명회와 환경청 및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분당선 제2미금역 설치 등 현안사항과 관련 윤 제1부시장은 “국토해양부가 적법한 절차에 따라 미금역 설치여부에 대한 정책결정을 하도록 지속 협의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그는 “미금역 설치가 결정될 경우 역 건설비 및 운영적자분에 대한 모든 비용을 성남시가 부담하도록 하고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및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조기추진과 광교차량기지의 지하화 및 복개 후 상부공간 활용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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