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중국 산둥성 인민대표대회 ‘우호협력 합의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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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중국 산둥성 인민대표대회 ‘우호협력 합의서’ 체결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1.12.2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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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허재안 의장(민주당, 성남2)는 지난 19일 중국 산둥성(山東省, 산동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포지강 대표와 ‘우호교류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

합의서를 통해 양 도(道)-성(省) 의회는 앞으로 우호교류를 강화하고 경기도와 산둥성간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 도(道)-성(省)의 공공 및 민간분야에서 경제무역, 과학교육, 문화체육 등 광범위한 교류협력의 전개를 적극 지지하고, 양측이 대등한 조건으로 2년마다 1번씩 상호 방문하며 정기적으로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산둥성은 풍부한 자연자원, 숙련된 인적자원, 거대한 시장규모, 양호한 인프라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는 우리나라 기업의 최대 투자지역으로 대 중국투자액의 약 60%에 달하고 있다.

앞서 경기도와 산동성 지방정부는 2000년 4월 ‘우호교류협력 합의서’ 체결 이후 경제 및 민간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산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우호교류를 체결하기 위해 의회사무처장이 2005년 12월 산동성 인민대표대회를 방문하는 등 그 동안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산둥성 방문은 허재안 의장의 ‘글로벌 의정’을 위한 결단에 의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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