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분리를 앞둔 농협이 새해 초 또 전산 장애를 일으켜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 전상망은 3일 오후 7시24분께부터 약 20분 동안 장애가 발생해 체크카드 고객 결제 등 대부분 서비스가 중단됐다.
농협측은 이번 전산장애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실행하던 중 오류가 발생해 일어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해 4월 대규모 전산장애에 이어 12월 초에도 전산마비 전산마비 사태로 큰 불편을 초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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