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무대에서
수원시립합창단이 임진년 새해를 맞아 오는 17일(화)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따스하고 깊은 클래식 연주의 향연으로 꾸며질 이번 음악회에서는 모스틀리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아름다운 한국의 가곡’, ‘새해 인사와 축복’, ‘시민과 함께 하는 대 합창’으로 신년의 감동과 기쁨, 임진년 새해의 희망찬 시작을 노래로 선사하게 된다.
작년에 별세하신 고 김규환 선생의 ‘임이 오시는지’, 윤용하의 ‘보리밭’, 푸치니 오페라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 베토벤의 ‘천사들의 합창’ 등 그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오페라, 한국 가곡, 클래식 합창곡들로 구성됐다.
모스틀리 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스크린 뮤진 셀렉션(Screen Music Selection)>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Cavalleria Rusticana) 간주곡>을 연주한다.
또한, 바리톤 염경묵이 협연자로 나서 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 중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 장일남 편곡의 ‘신고산 타령’을 연주한다. 수원시립합창단과는 에반스의 ‘축복’을 함께 부른다.
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하고자 준비한 신년음악회 좌석은 전석 무료로 당일 선착순 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 또는 전화 문의(031-228-2813~5)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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