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향우회, 일본 침탈에 맞서 본적을 독도로 옮겨 수호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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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향우회 경기도지회 정대운 회장(경기도의원)을 비롯한 회원들이 12일 서울시청 역 내에서 독도를 제2의 고향으로 갖기 운동을 펼쳤다. ⓒ 뉴스윈 |
독도향우회(회장 홍성룡)는 경기도지회(지회장 정대운 경기도의원) 회원들은 12일 서울시청역 내에서 ‘독도를 제2의 고향 갖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대운 도의원(민주통합당, 광명시2)를 비롯한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일본의 도발과 침탈에 맞서 본적을 독도로 옮겨 국토 수호 의지를 다지는 뜻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독도향우회는 독도에 본적지를 둔 전국 2500명의 회원들이 함께하는 독도수호 단체로 임진년 새해 시작과 함께 ‘독도를 제2의 고향 갖기 전국 확산운동 출범식 및 독도관련 사진 및 고문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향후 서울을 기점으로 전국 순회의 힘찬 첫 출발을 대내외에 천명하고 전 국민과 함께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범국민 독도사랑 문화 캠페인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정치, 외교적 차원을 떠나 순수민간 차원에서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은 물론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관심과 독도수호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전국순회를 통해 알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독도향우회는 고종황제 독도칙령 반포일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10월 25일) 기념식부터 행사 위주가 아니라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 바꾸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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