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12년 마을봉사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온시민 마을봉사센터 간담회를 오는 24일(금요일) 14시부터 수원화성박물관 교육장에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됐던 온시민 마을봉사센터는 마을중심의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핵심사업이다.
현재 “온시민 인계 봉사센터”를 시작으로 정자 봉사센터 등 총 9개의 온시민 마을 봉사센터가 개소해 운영중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자원봉사에 대한 욕구조사, 잠재 자원조사, 자원봉사활동 터전 발굴, 봉사자 모집, 연계, 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으며 향후 지역화폐 사용을 통한 품앗이 자원봉사활동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는 이경묵 팀장의 간담회 설명을 시작으로 2012년 사업방향 소개, 프로그램 및 연계 관련 설명, 지원방향 설명 등의 내용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자기가 사는 마을에서 자원봉사를 하고자 하는 욕구가 더욱 커지고 있는 현황을 반영해 적극적인 수요처 발굴과 지역사회의 현안문제를 자원봉사로 풀어나가고자 하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많은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현재까지 9개의 온시민 마을봉사센터 외에 새롭게 마을봉사센터를 개소준비 중이며, 1차로 24일(금)까지 모집 할 예정이다.
지역 내 욕구와 문제를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진 단체나 기관, 동아리는 최소한의 공간과 운영 봉사자가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며 간략한 심사와 운영교육을 이수한 뒤 마을 봉사센터 설치가 가능하다.
신청은 장안구 조원동 종합운동장 내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031-228-2963)로 문의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