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관내 기업체 대표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2012년도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설명회’를 오는 3월 7일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이순희 센터장은 결혼이나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나 미취업여성, 결혼이민여성 등을 채용하는 기업에 월50만원씩 최대 6개월(1인당 최대 300만원 지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새일여성인턴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또한 일촌기업(센터와 협약을 맺은 기업체) 종사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진로 코칭, 성희롱 및 양성평등 교육 무료 지원,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환경개선금 지원(업체당 200만원 한도) 등의 ‘일가정양립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센터의 올해 기업지원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업체 간 건의사항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라며 “새일여성인턴 지원사업이나 일가정양립 지원사업의 경우 사업설명회 참가신청 기업체를 우선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취업상담, 직업훈련,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종합취업지원센터이다.
 
자세한 문의는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경기도 화성시 태안로 145 유앤아이센터, ☎031-267-8795~6)로 하면 된다.

한상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