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윤건모)는 본격적인 해빙기를 앞두고 3월 7일부터 사흘간 지역내 보도육교, 고가차도, 교량 등 39개 도로시설물에 대해 일제히 안전점검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기온이 상승해 얼음과 눈이 녹는 해빙기가 시작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침하, 붕괴, 균열 등으로 인한 해빙기 재난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팔달구는 시설물 안전관리에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기에 더욱 실효성 있는 점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현지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하여는 연차별 계획을 수립·정비해 시민이 안전한 팔달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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