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달프 펀드 대박! 5시간 반 만에 모금액 ‘초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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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프 펀드 대박! 5시간 반 만에 모금액 ‘초과’ 마감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2.03.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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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진보당 강기갑 예비후보(사천시‧남해군‧하동군) ⓒ 뉴스윈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통합진보당 강기갑 예비후보(사천시‧남해군‧하동군)가 6일 선거비용 모금 ‘강달프 펀드’를 개시, 오픈 5시간 반 만에 모금액을 초과 달성 마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 법정선거비용 중 1억7천만 원을 국민투자금으로 채우고 돈봉투 없는 투명한 선거를 만들고자 펀드 개설에 나섰다”면서 “개설 후 문의전화가 쇄도했으며, 오픈 5시간 30분 만에 입금액 초과로 마감됐다”고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강달프 펀드’로 모금된 최종 모금액은 총 1억8천4백1십1만 원이고, 모금 목표액인 1억7천 만 원 대비 108% 초과 달성된 금액이다. 참여 모금 현황은 인터넷(http://www.popfunding.com/poli/kanggigap)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 예비후보는 “펀드 참여자 중 일부 시민은 모금액 전부를 자신이 투자하겠다는 의향을 밝혔지만,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고 당부할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며 “5시간이 지나서 모금 목표액에 도달했지만 마지막에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목표액을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 예비후보는 “투자 약정을 하고도 입금이 늦어 계약이 성사되지 않은 분들도 많아 안타깝다. 법적선거비용 상한액이 있기 때문에 마감할 수밖에 없었다”며 양해를 구했다.

참고로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의 법정선거비용은 2억4천5백 만 원이다.

강 예비후보는 “강달프 펀드의 폭발적 참여는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 심판이라는 국민적 염원이 반영된 결과”라면서 “이번 4.11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달프 펀드’에 참여한 시민은 6월 11일 이전까지 원금에 이자 6%를 포함해 돌려받게 된다.

한편, 강 예비후보측은 “펀드에 참여하지 못했더라도 정치후원을 할 수 있다”면서 “개인은 연간 500만원까지 후원이 가능하며, 10만원까지는 연말정산 시 전액 환급 받을 수 있고, 10만원 초과 금액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치후원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gigap.net)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화(055-834-574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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