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의 정책'이라는 일관된 철학을 바탕으로 현장 누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문승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제11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이후, 교육 환경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람 중심의 정책"이라는 일관된 철학을 바탕으로 현장을 누비며 도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그는, 생활 밀착형 조례 발의에 집중하며 지역사회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문 의원은 특히 어린이 안전과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주력해왔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는 「경기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있다. 이 조례를 통해 그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으로 ‘보행안전지도사’ 제도를 도입하였다. 이를 통해 등하굣길에서 어린이들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밀학급 문제 역시 문 의원의 주요 관심사였다. 교육 격차 해소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모듈러교실 설치 학교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급증하는 학생 수에 비해 공간이 부족한 학교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 신속하고 유연하게 교실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 제도적 해법이다.
특히 모듈러교실은 공기질 관리, 채광, 안전 등 다방면에서 기존 컨테이너 교실보다 훨씬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학교 현장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주민을 위한 체육시설 개방 확대에도 큰 관심을 보여왔다. 「경기도교육청 지역사회의 학교시설 이용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지역 주민이 방과 후 시간에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했다. 이는 학교 시설이 특정 시간대에 유휴 상태로 방치되는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이용 절차 간소화와 운영 부담을 줄이기 위한 행정지원 조항도 함께 마련되었다.
문 의원의 입법 활동은 교육 현장과 복지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의 잔식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는 그 상징적인 사례다. 그는 학생들의 잔반을 단순히 폐기하는 데서 나아가, 이를 필요한 복지시설에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는 물론, 취약계층에 대한 식품 지원이라는 복지적 가치까지 실현하며 '1석 3조'의 효과를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문 의원은 청소년 근로자 보호를 위한 노동인권교육 조례 개정 등 교육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사각지대까지도 꼼꼼히 챙기며, 입법의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문승호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고, 조례는 그 답을 제도화하는 도구”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례들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 교육과 복지, 안전을 아우르는 입법으로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경력
현) 더불어민주당 수정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현) 새싹공작소 대표
현) 한국고용노동교육원 및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노동인권 강사
전)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청년위원장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저서: 『퇴근길 인문학 수업』